한미약품[128940]의 역류성 식도염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4% 상승한 16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보건복지부는 한미약품의 역류성 식도염치료제인 '에소메졸'이 미국 FDA의 최종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개량 신약이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에소메졸은 미국 내에서만 6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정'을 개량한 신약이다.
이번 시판 허가에 따라 한미약품은 넥시움 특허가 만료되고 제네릭(복제약)이출시되는 내년 5월까지 단독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기회를 얻게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4% 상승한 16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보건복지부는 한미약품의 역류성 식도염치료제인 '에소메졸'이 미국 FDA의 최종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개량 신약이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에소메졸은 미국 내에서만 6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정'을 개량한 신약이다.
이번 시판 허가에 따라 한미약품은 넥시움 특허가 만료되고 제네릭(복제약)이출시되는 내년 5월까지 단독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기회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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