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부산지점, 김해 토지보상금 유치 성공

입력 2013-08-07 09:46  

한화투자증권[003530] 부산지점은 7일 김해 율하2지구의 토지보상금의 상당 부분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부산지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김해 율하2지구에 지급하는토지보상금 2천200억원 중에서 유동화가 가능해 증권사들이 유치할 수 있는 채권형태의 자금 500억원 가운데 절반 수준인 약 250억원을 유치했다.

부산지점은 이번 토지보상금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토지보상전문센터를 설립하고 고객 방문 및 다양한 상품 안내 등을 펼쳐왔다.

경남 김해시와 LH가 보상계획을 발표한 장유면 율하 2택지개발지구 사업은 총사업비가 5천258억원, 계획 인구 2만2천명 규모의 사업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보상 절차가 끝나는 내년 초에 시작되며 2016년 말에 완공 예정이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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