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모터스가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향을 받아 국내 전기차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나타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051910]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1.59% 상승한 28만8천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삼성SDI[006400]는 2.47% 오른 16만6천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피엔티[137400](+5.53%), 일진머티리얼즈[020150](+4.75%),코스모화학[005420](+2.23%), 톱텍[108230](+1.86%)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가 판매지역 확장을 통해 올 2분기에 시장예상치보다 많은 전기차를 판매했다"면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중대형 2차 전기 시장이 확대돼 관련 업체들의 매출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2분기 매출액이 4억510만 달러, 순손실이 3천50만 달러라고 전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22%로, 흑자 전환했던 전분기보다 5%포인트 개선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051910]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1.59% 상승한 28만8천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삼성SDI[006400]는 2.47% 오른 16만6천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피엔티[137400](+5.53%), 일진머티리얼즈[020150](+4.75%),코스모화학[005420](+2.23%), 톱텍[108230](+1.86%)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가 판매지역 확장을 통해 올 2분기에 시장예상치보다 많은 전기차를 판매했다"면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중대형 2차 전기 시장이 확대돼 관련 업체들의 매출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2분기 매출액이 4억510만 달러, 순손실이 3천50만 달러라고 전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22%로, 흑자 전환했던 전분기보다 5%포인트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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