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2거래일 만에 돈이 들어왔다.
중국의 무역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돼 지수가 1,880선을 회복하자 투자심리가 살아난 덕분으로 해석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13억원이 유입해 2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코스피는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해 1,880선을 회복했다.
당시 코스피는 전날보다 5.64포인트(0.30%) 오른 1,883.97로 마감했다.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가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옵션 만기도 무난하게넘겼다. 다만, 미국 양적완화 우려가 여전해 상승 탄력은 약했다.
무엇보다 중국의 수출 호조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중국의 7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5.1% 증가해 전망치인 2% 증가를 넘어섰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04억원이 이탈해 2거래일째 순유출이 지속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2천44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69조6천521억원, 순자산은 70조5천622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중국의 무역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돼 지수가 1,880선을 회복하자 투자심리가 살아난 덕분으로 해석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13억원이 유입해 2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코스피는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해 1,880선을 회복했다.
당시 코스피는 전날보다 5.64포인트(0.30%) 오른 1,883.97로 마감했다.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가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옵션 만기도 무난하게넘겼다. 다만, 미국 양적완화 우려가 여전해 상승 탄력은 약했다.
무엇보다 중국의 수출 호조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중국의 7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5.1% 증가해 전망치인 2% 증가를 넘어섰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04억원이 이탈해 2거래일째 순유출이 지속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2천44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69조6천521억원, 순자산은 70조5천622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