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051370]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플렉스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13% 하락한 3만8천3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인터플렉스는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79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내년 2분기까지 연성인쇄회로기판(FPCB)과 터치패널의 시설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FPCB 산업에서 대규모 투자는 성장의 전제가 되므로 유상증자 자체는 호재"라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태플릿PC의 성장성이 둔화하는 현재 시점에서 증설이 성장으로 이어졌던 과거의 공식을 현 시점에 대입할 수 있을지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플렉스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13% 하락한 3만8천3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인터플렉스는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79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내년 2분기까지 연성인쇄회로기판(FPCB)과 터치패널의 시설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FPCB 산업에서 대규모 투자는 성장의 전제가 되므로 유상증자 자체는 호재"라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태플릿PC의 성장성이 둔화하는 현재 시점에서 증설이 성장으로 이어졌던 과거의 공식을 현 시점에 대입할 수 있을지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