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3일 쌍용차[003620]의 실적 반등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쌍용차는 무급휴가 중이던 455명의 직원이 3월에 복귀했고 지난달에는 4년 연속 노사 분규 없이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며 "여기다7월 판매가 작년보다 27%나 늘어나는 등 선전하고 있어서 회사 실적은 빠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쌍용차의 2분기 매출은 9천70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26.9%나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1억원 손실에서 37억원 이익으로 전환했다"며 "2010년 3분기자산 매각 이익으로 흑자를 달성한 것을 제외하면 2007년 3분기 이후 최초로 흑자를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쌍용차는 2월 '코란도 투리스모'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2분기 자동차 판매가 작년 2분기보다 26.4% 늘어났고 노사관계도 원만해졌다"며 "이에 힘입어상반기 영업적자는 143억원으로 작년(486억원)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이달 코란도 투리스모의 부분변경 상품 '코란도 C 페이스리프트'가출시된 것도 호재로 평가하며 쌍용차의 주가도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쌍용차는 무급휴가 중이던 455명의 직원이 3월에 복귀했고 지난달에는 4년 연속 노사 분규 없이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며 "여기다7월 판매가 작년보다 27%나 늘어나는 등 선전하고 있어서 회사 실적은 빠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쌍용차의 2분기 매출은 9천70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26.9%나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1억원 손실에서 37억원 이익으로 전환했다"며 "2010년 3분기자산 매각 이익으로 흑자를 달성한 것을 제외하면 2007년 3분기 이후 최초로 흑자를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쌍용차는 2월 '코란도 투리스모'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2분기 자동차 판매가 작년 2분기보다 26.4% 늘어났고 노사관계도 원만해졌다"며 "이에 힘입어상반기 영업적자는 143억원으로 작년(486억원)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이달 코란도 투리스모의 부분변경 상품 '코란도 C 페이스리프트'가출시된 것도 호재로 평가하며 쌍용차의 주가도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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