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063080]이 올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면서 성장성에 대한 우려감에 주가가 하락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게임빌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3% 하락한7만1천200원에 거래됐다.
전날 게임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5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34.5% 증가한 204억9천만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32.3% 줄어든 39억7천만원이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신작 게임이 대부분 분기 후반부터 출시됐고, 자체 개발작 출시가 지연돼 외부 퍼블리싱 게임 비중이 커지면서 로열티 비용이 크게 늘었다"고 실적 부진의 원인을 분석했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도 "게임빌은 하반기에도 24개의 신작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매출성장 가능성은 큰 편이나 플랫폼 수수료, 외부게임 로열티 비용 증가로영업이익 개선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3일 코스닥시장에서 게임빌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3% 하락한7만1천200원에 거래됐다.
전날 게임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5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34.5% 증가한 204억9천만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32.3% 줄어든 39억7천만원이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신작 게임이 대부분 분기 후반부터 출시됐고, 자체 개발작 출시가 지연돼 외부 퍼블리싱 게임 비중이 커지면서 로열티 비용이 크게 늘었다"고 실적 부진의 원인을 분석했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도 "게임빌은 하반기에도 24개의 신작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매출성장 가능성은 큰 편이나 플랫폼 수수료, 외부게임 로열티 비용 증가로영업이익 개선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