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에 좋은 실적을 올린 서울반도체[046890]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서울반도체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3.08% 오른 3만8천450원에 거래됐다.
서울반도체는 2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22.5% 늘어난 2천655억원, 영업이익은 285.1% 증가한 2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조명 매출액 증가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이 11.0%를 기록해 2010년 4분기이후 10분기 만에 두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현대증권은 서울반도체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3천원으로 올렸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LED 관련 고객사는 1천500여개로 오스람, 필립스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부터 영세업체까지 다양하다"며 "내년부터 LED 조명시장이 열리면 고객들의 주문이 동시다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서울반도체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3.08% 오른 3만8천450원에 거래됐다.
서울반도체는 2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22.5% 늘어난 2천655억원, 영업이익은 285.1% 증가한 2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조명 매출액 증가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이 11.0%를 기록해 2010년 4분기이후 10분기 만에 두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현대증권은 서울반도체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3천원으로 올렸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LED 관련 고객사는 1천500여개로 오스람, 필립스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부터 영세업체까지 다양하다"며 "내년부터 LED 조명시장이 열리면 고객들의 주문이 동시다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