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6일 부진한 2분기 영업이익을 올린CJ[001040]의 목표주가를 12.5% 내렸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우려보다 기대가 크다며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및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8.7%, 32.2%하락한 4조6천19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2% 밑돌았다.
강은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CJ의 실적 부진은 CJ제일제당[097950]의 영업이익이바이오제품 판가 하락 및 가공식품 매출 부진으로 컨센서스에 크게 못 미쳤고 비상장 자회사인 CJ푸드빌과 CJ올리브영도 공격적 국내외 출점에 따른 투자비용 지출로부진을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그러나 CJ제일제당의 장기적 실적 개선과 CJ오쇼핑[035760]의 성장성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브랜드로열티, 배당수익, 임대수익 등을 토대로 현금흐름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부진한 자회사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6만8천원에서 14만7천원으로 12.5% 하향조정했지만, 해외바이오 사업 반등에 따른 CJ제일제당 등 자회사들의회복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fait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J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및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8.7%, 32.2%하락한 4조6천19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2% 밑돌았다.
강은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CJ의 실적 부진은 CJ제일제당[097950]의 영업이익이바이오제품 판가 하락 및 가공식품 매출 부진으로 컨센서스에 크게 못 미쳤고 비상장 자회사인 CJ푸드빌과 CJ올리브영도 공격적 국내외 출점에 따른 투자비용 지출로부진을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그러나 CJ제일제당의 장기적 실적 개선과 CJ오쇼핑[035760]의 성장성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브랜드로열티, 배당수익, 임대수익 등을 토대로 현금흐름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부진한 자회사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6만8천원에서 14만7천원으로 12.5% 하향조정했지만, 해외바이오 사업 반등에 따른 CJ제일제당 등 자회사들의회복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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