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어닝쇼크' 증권주 일제히 약세

입력 2013-08-16 09:14  

올 1분기(4∼6월)에 줄줄이 어닝쇼크를 기록한증권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TB투자증권[030210]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0% 하락한 2천7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에 미래에셋증권[037620]도 전 거래일 대비 2.09% 떨어진 3만7천500원에 거래됐다.

그밖에 동부증권[016610](1.78%), 키움증권[039490](1.11%), 메리츠종금증권[008560](0.65%), 삼성증권[016360](0.55%) 등 증권주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 1분기 증권사 실적쇼크의 주된 원인으로는 채권금리 급등에 따른 막대한 채권 평가손실과 증시거래대금 위축으로 인한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급감등이 꼽힌다.

증권업의 침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점진적인 경기회복과 제한적인 채권금리상승으로 증권사 실적은 지난 1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되겠지만, 리테일 투자심리 회복은 지연될 가능성 커서 실적 모멘텀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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