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002990] 채권단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의순환출자 구조를 허용,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8분 현재 금호산업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8천100원에 거래됐다. 금호산업 우선주도 상한가인 9천400원을 나타냈다.
전날 금호산업 채권단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금호산업 등기이사로선임해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영 정상화 방안의 핵심은 금호산업의 올해 말 자본잠식률을 50% 이하로 낮추는 것이다.
이를 위해 채권단이 보유한 무담보 채권 약 508억원의 출자전환과 자회사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가진 기업어음(CP) 790억원의 출자전환(금호산업 지분의 13.0%)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경우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은 상호출자 관계가 형성된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8분 현재 금호산업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8천100원에 거래됐다. 금호산업 우선주도 상한가인 9천400원을 나타냈다.
전날 금호산업 채권단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금호산업 등기이사로선임해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영 정상화 방안의 핵심은 금호산업의 올해 말 자본잠식률을 50% 이하로 낮추는 것이다.
이를 위해 채권단이 보유한 무담보 채권 약 508억원의 출자전환과 자회사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가진 기업어음(CP) 790억원의 출자전환(금호산업 지분의 13.0%)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경우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은 상호출자 관계가 형성된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