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저비용항공사 제스트항공사가 돌연 운항을 중단하자 국내 여행사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039130]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3.22% 내린 6만9천1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모두투어[080160]는 2.50% 하락한 2만7천300원을 나타냈다.
제스트항공은 지난 17일부터 갑자기 운항을 멈춰 지금까지 수천 명의 여행객이필리핀 현지에서 예약 항공편을 타지 못했다.
이 중 한국인 여행객은 1천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제스트항공을 이용하는 필리핀 여행상품을 대거 내놨으나 운항이 돌연 중단되자 여행객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에서 제스트항공을 이용해 필리핀으로 떠날 예정이던 여행일정도 줄줄이 취소됐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039130]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3.22% 내린 6만9천1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모두투어[080160]는 2.50% 하락한 2만7천300원을 나타냈다.
제스트항공은 지난 17일부터 갑자기 운항을 멈춰 지금까지 수천 명의 여행객이필리핀 현지에서 예약 항공편을 타지 못했다.
이 중 한국인 여행객은 1천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제스트항공을 이용하는 필리핀 여행상품을 대거 내놨으나 운항이 돌연 중단되자 여행객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에서 제스트항공을 이용해 필리핀으로 떠날 예정이던 여행일정도 줄줄이 취소됐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