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선주, 유로존 경기회복 기대에 연일 상승

입력 2013-08-20 09:37  

조선주가 선가 인상과 유로존 경기 회복에 대한기대감으로 연일 상승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3.28% 오른 2만9천95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에도 3.76% 올랐다.

같은 시간 현대중공업[009540]은 1.13% 상승한 22만3천500원을 나타냈고 삼성중공업[010140](1.02%), 현대미포조선[010620](1.48%), 한진중공업[097230](1.59%)도올랐다.

유로존의 경기 회복으로 선박 발주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조선주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포인트를 기록하며 2011년 7월 이후 2년여 만에 50포인트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 17일 발표된 유로존의 6월 무역수지도 173억 유로(약 26조원) 흑자를 나타내며 4개월 연속 호조를 이어갔다. 이는 유로존이 장기간의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2분기부터 중고선가와 신조선가의 완만한 상승세가 나타났고 상반기 선박금융 규모가 작년 동기보다 36% 증가한 것도 조선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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