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등 3개사 청라국제업무타운에 600억원 출자(종합)

입력 2013-08-20 17:47  

<<쌍용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의 청라국제업무지구 출자 내용 추가 했음.>>

신세계[004170]와 쌍용건설, 코오롱글로벌은 청라국제업무타운 주식 총 603억원 어치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은 청라국제업무타운의 재무적 투자자인 씨엔인터, 마운틴블루가풋옵션을 행사한 데 따른 것이다.

신세계는 지난 2007년 청라국제업무타운 프로젝트의 시공사로서 17만3천910주를최초 취득한 데 이어 주식 190억원어치(127만3천300주)를 추가로 사들인다.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신세계의 청라국제업무타운 지분율이 5.9%(144만7천210주)로 높아진다. 취득 금액은 신세계 자기자본의 11.9%에 해당한다.

쌍용건설과 코오롱글로벌도 청라국제업무타운에 각각 223억원(149만8천주), 190억원(127만3천300주) 어치를 출자한다.

쌍용건설의 청라국제업무타운 지분율은 6.99%, 코오롱글로벌은 5.9%가 된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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