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로 7거래일 만에 돈이 들어왔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양적완화 출구전략 시행 임박에 대한 불안감에 지수가 하락하자 저가매수성 자금이 유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840억원이 유입해 7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코스피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임박했다는 위기감에 신흥국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사흘 연속 크게 하락했다.
당시 지수는 전날보다 18.34포인트(0.98%) 내린 1,849.12로 장을 마쳤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FOMC의 7월 회의록이 공개되자 투자심리는 더욱 악화됐다. 대부분의 FOMC 위원이 연내 양적완화 축소를 기정사실화했기 때문이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67억원이 이탈해 11거래일째 순유출이 지속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8천252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70조9천961억원, 순자산은 71조9천273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양적완화 출구전략 시행 임박에 대한 불안감에 지수가 하락하자 저가매수성 자금이 유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840억원이 유입해 7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코스피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임박했다는 위기감에 신흥국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사흘 연속 크게 하락했다.
당시 지수는 전날보다 18.34포인트(0.98%) 내린 1,849.12로 장을 마쳤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FOMC의 7월 회의록이 공개되자 투자심리는 더욱 악화됐다. 대부분의 FOMC 위원이 연내 양적완화 축소를 기정사실화했기 때문이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67억원이 이탈해 11거래일째 순유출이 지속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8천252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70조9천961억원, 순자산은 71조9천273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