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7일 NHN[035420]에서 분할돼 포털 사업을 할 네이버에 대해서는 장기투자를, 게임 사업을 할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단기 투자를 추천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매수 후 보유 전략이 유리하고 NHN엔터테인먼트는 주가가 10만원 이하일 때는 추가 매수하고 13만원 이상이면 비중을 줄이는 단기 매매 전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분할 후 네이버는 시가총액 10조원 이상의 대형주지만 부채가 없는 고성장주가 될 것"이라며 "특히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펼치고 있어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편 게임 사업을 할 NHN엔터테인먼트는 연간 매출액 성장률 10%의 가치형중형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다만 "NHN엔터테인먼트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고스톱·포커 게임 규제가 내년 초 도입을 목표로 논의 중이어서 불확실성이 있고, 코스피200에 소속되지 않기 때문에 수급상의 불이익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를 고려해 NHN엔터테인먼트는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수준에서 사들이고 나서 6개월 정도 보유 후 매도를 결정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매수 후 보유 전략이 유리하고 NHN엔터테인먼트는 주가가 10만원 이하일 때는 추가 매수하고 13만원 이상이면 비중을 줄이는 단기 매매 전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분할 후 네이버는 시가총액 10조원 이상의 대형주지만 부채가 없는 고성장주가 될 것"이라며 "특히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펼치고 있어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편 게임 사업을 할 NHN엔터테인먼트는 연간 매출액 성장률 10%의 가치형중형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다만 "NHN엔터테인먼트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고스톱·포커 게임 규제가 내년 초 도입을 목표로 논의 중이어서 불확실성이 있고, 코스피200에 소속되지 않기 때문에 수급상의 불이익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를 고려해 NHN엔터테인먼트는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수준에서 사들이고 나서 6개월 정도 보유 후 매도를 결정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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