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광토건, 산업은행 지분 매도에 급락

입력 2013-08-28 09:18  

남광토건[001260]의 기존 최대주주였던 산업은행이 이 회사의 지분 대부분을 매도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남광토건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81% 하락한 9천650원에 거래됐다.

전날 남광토건은 자사의 최대주주가 산업은행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변경은 기존의 최대주주였던 산업은행이 남광토건의 보통주 91만6천693주를 매도해 지분율이 12.05%에서 0.18%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유한 남광토건 주식 수는 87만8천654주이며, 지분율은 11.38%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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