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서 경남·광주은행 분할…재상장예심 청구

입력 2013-08-28 10:39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금융[053000]이 3개 회사로 쪼개져 분할 재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우리금융이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28일 밝혔다.

자회사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이 우리금융에서 떨어져 나와 각각 KNB금융지주와 KJB금융지주로 분할 재상장된다.

우리은행 등 자회사 12개를 보유한 우리금융은 존속회사로 남는다.

분할된 신설회사의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로 지분 56.97%를 소유할 예정이다.

분할 전 우리금융 주식 1주를 존속 우리금융 0.839, KNB금융지주 0.0973, KJB금융지주 0.0637의 비율로 나눈다.

분할 기일은 내년 2월 1일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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