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표한 전·월세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형성되면서 건설주 상당수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006360]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
76% 오른 3만4천7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벽산건설[002530](3.63%), 동양건설[005900](2.52%), 일성건설[013360](2.53%), 두산건설[011160](0.84%) 등의 주가도 전날보다 상승했다.
전날 정부는 전세수요를 매매로 돌리고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한편 월세 세입자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월세 대책을 발표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건설주들이 주가순자산비율(PBR) 상으로크게 저평가된 상태인 만큼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면서 국내 부동산 경기 정상화를 위한 이번 대책이 건설주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아직 여야 간의 견해차가 크고 정책 효과가 발휘되기까지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대형 호재로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006360]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
76% 오른 3만4천7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벽산건설[002530](3.63%), 동양건설[005900](2.52%), 일성건설[013360](2.53%), 두산건설[011160](0.84%) 등의 주가도 전날보다 상승했다.
전날 정부는 전세수요를 매매로 돌리고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한편 월세 세입자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월세 대책을 발표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건설주들이 주가순자산비율(PBR) 상으로크게 저평가된 상태인 만큼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면서 국내 부동산 경기 정상화를 위한 이번 대책이 건설주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아직 여야 간의 견해차가 크고 정책 효과가 발휘되기까지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대형 호재로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