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이틀 만에 순유출 전환

입력 2013-08-30 07:49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거래일 만에 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95억원이 이탈해 2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코스피는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급락 출발했지만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다.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2포인트(0.07%) 내린 1,884.52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지수 회복을 선도하면서 코스피는 시리아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는모양새였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241억원이 이탈해 총 15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천438억원이 감소해 총 설정액은 69조2천322억원, 순자산은 70조1천263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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