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전주 하락 되돌림, 금리 상승

입력 2013-09-02 16:27  

2일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지난주 금리가 많이내린 것에 대한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 금리가 상승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연 2.92%를 나타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도 각각 0.04%포인트, 0.06%포인트 올라 연 3.21%, 연 3.59%를 기록했다.

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의 금리는 각각 연 3.78%, 연 3.90%로 전 거래일보다0.05%씩 올랐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각각 0.02%포인트, 0.03%포인트 오른 연 2.68%,연 2.82%였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3년)와 BBB-등급 회사채(무보증3년)의 금리도 각각 연 3.

29%, 연 8.99%로 전 거래일보다 모두 0.04%포인트씩 상승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의 금리는 변동 없이 각각 연2.66%, 연 2.71%로 집계됐다.

이재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난주에는 월말 포지션 조정 요인으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금리가 많이 빠졌는데 이와 관련한 기술적 반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나정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만 보면 많이 올랐지만 거래량은 그리 많지않았다"며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축소와 관련한 확실한 신호를 주기 전까지는 경제지표에 일희일비하는 장세가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채 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은행은 3년 국채 선물을 각각 1천148계약, 958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 홀로 1천45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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