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4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노키아 인수가 삼성전자[005930]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스마트폰 OS 업계에서 노키아와 MS의기존 시장점유율은 모두 3%대에 그치므로 양사가 합쳐 시장공략에 나서기에는 이미늦다"고 판단했다.
그는 "더욱이 이들 두 회사와 삼성전자 및 애플과의 경쟁력 격차가 매우 크기때문에 MS의 노키아 인수에 따른 양사의 시너지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11년 8월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했을 때도 삼성전자가 부정적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토로라의 경쟁력은 크게 떨어진 상태라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미 경쟁에서 낙오된업체가 시장점유율을 재차 확보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번에도 노키아의 부활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확보한 경쟁력은 이미 절대적 위치여서 MS가 노키아 인수를 바탕으로 모바일 전자전기(IT)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설 수는 있지만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스마트폰 OS 업계에서 노키아와 MS의기존 시장점유율은 모두 3%대에 그치므로 양사가 합쳐 시장공략에 나서기에는 이미늦다"고 판단했다.
그는 "더욱이 이들 두 회사와 삼성전자 및 애플과의 경쟁력 격차가 매우 크기때문에 MS의 노키아 인수에 따른 양사의 시너지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11년 8월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했을 때도 삼성전자가 부정적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토로라의 경쟁력은 크게 떨어진 상태라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미 경쟁에서 낙오된업체가 시장점유율을 재차 확보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번에도 노키아의 부활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확보한 경쟁력은 이미 절대적 위치여서 MS가 노키아 인수를 바탕으로 모바일 전자전기(IT)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설 수는 있지만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