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외국인 9월 대형주 순매수 지속할 것"

입력 2013-09-05 08:42  

대신증권은 5일 9월에 외국인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매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 유가증권시장의 대형주는 1.4%, 코스닥은 -5.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월간 기준으로 대형주와 코스닥의 수익률 차이는 6.82%포인트로 올해 들어 최대의 차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에는 외국인이 한국 시장을 강하게 순매수하는 과정에서 대형주를 집중 매수하는 한편 코스닥은 팔고 있다"며 "최소한 9월에는 대형주의 성과가더 우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의 대형주 순매수는 7월 11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때는 6월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잦아들고 아시아 신흥국 외환 위기 논란이제기되면서 한국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대형 업종인 반도체와 자동차가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국면에있어서 외국인이 대형주 매수에 집중한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외국인의 순매수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지난주 외국인은 1조2천799억원을 순매수했는데 과거 주간 기준으로 1조원 이상의 순매수가 나타났을 경우 최소 2주에서 최대 6주 동안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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