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6개 은행 후순위채권 등급 하향

입력 2013-09-05 14:39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 내 6개 은행들이 발행하는 바젤Ⅱ 기준 부합 후순위 채권의 신용등급과 일부 주니어 후순위 채권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외환은행·국민은행·외환은행·신한은행의 외화 후순위 채권은 'A2'에서 'Baa1'로 두 단계씩, 부산은행의 후순위 채권은 'A3'에서 'Baa1'로 한 단계 내려갔다.

중소기업은행과 수협은행의 후순위 채권은 종전 'A1', 'A3' 등급을 재확인했다.

이들 등급의 전망은 모두 '안정적'이다.

이번 조정은 정부가 부실 은행을 지원할 때 점점 더 후순위 채권 투자자의 손실분담을 전제조건으로 삼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다만 무디스는 세계적으로 후순위 채권 등급을 독자신용도(BCA)보다 1단계 낮게매기지만, 한국의 경우 정부의 지원 의지, 재정적 여력, 관련 법률을 반영해 BCA보다 1∼2단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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