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6일 삼성전자[005930]가 초고해상도(UHD) TV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에서 삼성전자의 중장기 핵심 전략이 UHD TV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는 IFA에서 업계 최초로 55, 65인치 곡면형 UHD TV를 공개했다. UHD TV를 55∼110인치로 선보여 사이즈 선택권을 늘렸다.
김 연구원은 "55인치 UHD TV가 600만원, 65인치가 800만원으로 인치당 가격은 10만∼12만원 수준으로 보인다"며 "향후 추가 가격 인하를 통해 수요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노트3로 UHD 수준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지는 등 삼성전자가 자사 제품에 UHD 화면 탑재를 대폭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UHD는 스마트폰에서 TV, PC에 이르기까지 IT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에서 삼성전자의 중장기 핵심 전략이 UHD TV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는 IFA에서 업계 최초로 55, 65인치 곡면형 UHD TV를 공개했다. UHD TV를 55∼110인치로 선보여 사이즈 선택권을 늘렸다.
김 연구원은 "55인치 UHD TV가 600만원, 65인치가 800만원으로 인치당 가격은 10만∼12만원 수준으로 보인다"며 "향후 추가 가격 인하를 통해 수요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노트3로 UHD 수준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지는 등 삼성전자가 자사 제품에 UHD 화면 탑재를 대폭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UHD는 스마트폰에서 TV, PC에 이르기까지 IT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