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0일 태광[023160]의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2만9천600원에서 3만2천원으로 올렸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태광은 상반기에 국내 해양플랜트 업체로부터의수주 부진 등으로 실적이 경쟁사보다 부진했다"며 "영업이익률에서 경쟁사와 10%포인트 수준의 큰 차이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육상플랜트용 탄소강 매출 비중이 높았던 것이 부진한 실적의 이유였는데 앞으로 이런 약점이 개선될 것"이라며 "부진한 해양플랜트 매출의 비중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태광이 스테인리스 등 고마진 아이템의 비중을 늘리면서 올해 하반기와내년 상반기에 실적 개선 속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영업전략 변경에 따른 실적 개선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서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태광은 상반기에 국내 해양플랜트 업체로부터의수주 부진 등으로 실적이 경쟁사보다 부진했다"며 "영업이익률에서 경쟁사와 10%포인트 수준의 큰 차이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육상플랜트용 탄소강 매출 비중이 높았던 것이 부진한 실적의 이유였는데 앞으로 이런 약점이 개선될 것"이라며 "부진한 해양플랜트 매출의 비중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태광이 스테인리스 등 고마진 아이템의 비중을 늘리면서 올해 하반기와내년 상반기에 실적 개선 속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영업전략 변경에 따른 실적 개선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서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