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종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중공업[097230]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3.08% 상승한 1만3천400원에 거래됐다.
현대중공업[009540]은 2.26% 상승한 24만8천500원을, 대우조선해양[042660]은 1.57% 오른 3만2천300원을 각각 나타냈다. 삼성중공업[010140]도 1.07% 올랐다.
이날 증권사들은 조선업종의 회복을 전망하는 보고서를 동시에 발표했다.
이강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벌크선 운임 지수(BDI)가 최근 1개월 동안 19.4%상승해 1천352까지 올랐다"며 "이는 작년 2월 이후 19개월 만에 최고치이며 조선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진중공업이 영도 조선소와 필리핀 수빅 조선소의수주 호조로 3분기에 순이익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4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올렸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중공업[097230]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3.08% 상승한 1만3천400원에 거래됐다.
현대중공업[009540]은 2.26% 상승한 24만8천500원을, 대우조선해양[042660]은 1.57% 오른 3만2천300원을 각각 나타냈다. 삼성중공업[010140]도 1.07% 올랐다.
이날 증권사들은 조선업종의 회복을 전망하는 보고서를 동시에 발표했다.
이강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벌크선 운임 지수(BDI)가 최근 1개월 동안 19.4%상승해 1천352까지 올랐다"며 "이는 작년 2월 이후 19개월 만에 최고치이며 조선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진중공업이 영도 조선소와 필리핀 수빅 조선소의수주 호조로 3분기에 순이익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4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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