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727억원이 이탈해 9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순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9거래일간 순유출 규모는 8천530억원에 달했다.
지난 9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이 이어져 전 거래일보다 0.99% 오른 1,974.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천677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12거래일 연속 순매수추세를 이어갔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220억원, 4천13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64억원이 이탈해 총 23거래일째 순유출 상태를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7천685억이 감소해 총 설정액은 70조7천141억원, 순자산은 71조6천507억원이 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727억원이 이탈해 9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순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9거래일간 순유출 규모는 8천530억원에 달했다.
지난 9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이 이어져 전 거래일보다 0.99% 오른 1,974.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천677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12거래일 연속 순매수추세를 이어갔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220억원, 4천13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64억원이 이탈해 총 23거래일째 순유출 상태를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7천685억이 감소해 총 설정액은 70조7천141억원, 순자산은 71조6천507억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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