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1일 세계 경기의 완만한 회복 기조는 화학제품의 수요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LG화학[051910]의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시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LG화학의 FPR, ITO필름 등 고수익제품 증설, 중국 내 편광필름 신설, 감광재·전지소재 등 다양한 IT소재의 시장지배력 확대 등은 정보전자 부문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시켜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성장성이 높은 폴리머전지 증설을 통한 소형 2차전지 시장점유율 확대와 xEV, ESS 시장 성장에 따른 중대형 전지 판매량 증가 등으로 전지 부문은 2분기 영업흑자 전환 이후 이익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LG화학이 3분기 화학, 전지 부문의 영업실적 개선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4% 늘어난 6조1천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5천641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화학 부문은 전분기보다 영업이익이 9% 늘어난 3천986억원, 전지는 178% 급증한450억원, 정보전자는 전분기와 비슷한 1천205억원이 될 것으로 각각 전망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시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LG화학의 FPR, ITO필름 등 고수익제품 증설, 중국 내 편광필름 신설, 감광재·전지소재 등 다양한 IT소재의 시장지배력 확대 등은 정보전자 부문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시켜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성장성이 높은 폴리머전지 증설을 통한 소형 2차전지 시장점유율 확대와 xEV, ESS 시장 성장에 따른 중대형 전지 판매량 증가 등으로 전지 부문은 2분기 영업흑자 전환 이후 이익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LG화학이 3분기 화학, 전지 부문의 영업실적 개선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4% 늘어난 6조1천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5천641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화학 부문은 전분기보다 영업이익이 9% 늘어난 3천986억원, 전지는 178% 급증한450억원, 정보전자는 전분기와 비슷한 1천205억원이 될 것으로 각각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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