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 축소 앞두고 펀드 자금 '탈출' 본격화

입력 2013-09-12 07:48  

국내 주식형 펀드서 열흘간 1조1천억원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0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천742억원이 이탈해 10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순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순유출 규모는 지난 2월 21일(4천294억원) 이후 6개월여만에 가장 컸으며 10거래일간 순유출 규모는 1조1천272억원에 달했다.

지난 10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0.98% 오른 1,994.0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천621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13거래일째 순매수행진을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508억원, 3천4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76억원이 이탈해 총 24거래일째 순유출 상태를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38억원 증가해 총 설정액은 70조7천179억원,순자산은 71조6천616억원이 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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