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에 국내 주식형펀드 3주 연속 수익

입력 2013-09-14 10:08  

코스피의 강한 상승세에 힘입어 국내 주식형펀드가 3주 연속 수익을 냈다.

1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공시 가격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는한 주간 2.25%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번 주 코스피는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로 3개월여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특히 외국인 매수가 대형주에 집중된 영향으로 코스피200 인덱스펀드가 양호한성과를 냈다. 코스피200 인덱스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2.97%였다.

일반주식펀드와 중소형주식펀드는 각각 1.88%, 1.26%의 수익률을 보였다. 배당주식펀드는 1.23%의 수익을 봤다.

일반주식펀드(1.09%), 일반채권혼합펀드(0.67%), 채권알파펀드(0.22%), 공모주하이일드펀드(0.34%) 모두 수익을 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채권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국내 채권형펀드도 양호한 수익을 보였다.

중기채권펀드는 0.42%, 일반채권펀드는 0.21%, 우량채권펀드는 0.22%의 주간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초단기채권펀드도 0.06% 올랐다.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더욱 좋았다. 전체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3.56%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던 신흥국 주식시장이 다시 가파른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신흥국 시장에 투자하는 펀드가 특히 뛰어난 성과를 냈다.

중국의 경기 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인도주식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9.59%에 달했다. 브라질주식펀드도 6.83%의 높은수익률을 달성했다.

러시아주식펀드(4.30%)와 중국주식펀드(3.04%)도 수익률이 양호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도 양호한 성과를 냈다.

유럽주식펀드는 2.52%, 일본주식펀드는 2.33%, 북미주식펀드는 2.19%의 이익을냈다.

투자자산 유형별로는 해외 주식혼합형펀드가 2.05%, 해외 채권혼합형펀드가 1.19%, 해외 부동산형펀드가 1.17%, 해외 채권형펀드가 0.47%의 수익을 봤다.

반면 해외 원자재형펀드는 0.45%의 손실을 봤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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