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7일 DGB금융지주[139130]의 3분기 실적 회복이 확실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80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8%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당사 추정치를 웃돌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 예상보다 컸던 대손충당금과 저조한 비이자이익인데 반해 3분기 대손충당금은 안정되고 코스피 흐름도 2분기보다 3분기가양호해 유가증권 매각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DGB금융이 여전히 유력한 경남은행 인수 후보 중 하나"라며 "인수 경쟁 후보인 BS금융지주[138930]에 비해 유상증자 등 외부 자금조달 부담이 오차범위내에서 유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실적 회복이 확실시될 정도로 양호한 펀더멘털(기초여건) 흐름과더불어 꼬였던 수급 역시 일정 부분 호전될 가능성이 크고 여전히 경남은행 인수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80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8%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당사 추정치를 웃돌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 예상보다 컸던 대손충당금과 저조한 비이자이익인데 반해 3분기 대손충당금은 안정되고 코스피 흐름도 2분기보다 3분기가양호해 유가증권 매각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DGB금융이 여전히 유력한 경남은행 인수 후보 중 하나"라며 "인수 경쟁 후보인 BS금융지주[138930]에 비해 유상증자 등 외부 자금조달 부담이 오차범위내에서 유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실적 회복이 확실시될 정도로 양호한 펀더멘털(기초여건) 흐름과더불어 꼬였던 수급 역시 일정 부분 호전될 가능성이 크고 여전히 경남은행 인수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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