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축소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23일 전망했다.
선성인·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월 회의에서 시장의 예상과 다른 결과가 발표되며 불확실성이 확대된 점은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그러나 미국 재정 관련 불협화음 등 경기 하방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재확인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연방준비제도의 자산 매입 축소 경로가 미리 정해져 있지는 않으며 연준의 경제전망에 더해 자산 매입의 효용 및 비용에 대한 평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시장과의 의사소통을 강조하는 최근 연준의 정책 기조에 비춰볼 때 10월보다는 버냉키 의장의 기자회견이 열리는 12월에 첫번째 자산 매입 규모 조정이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에 재확인된 연준의 완화적 태도를 감안하면 10월에 자산 매입 축소가 나타나더라도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만큼 강도 높게 진행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선성인·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월 회의에서 시장의 예상과 다른 결과가 발표되며 불확실성이 확대된 점은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그러나 미국 재정 관련 불협화음 등 경기 하방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재확인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연방준비제도의 자산 매입 축소 경로가 미리 정해져 있지는 않으며 연준의 경제전망에 더해 자산 매입의 효용 및 비용에 대한 평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시장과의 의사소통을 강조하는 최근 연준의 정책 기조에 비춰볼 때 10월보다는 버냉키 의장의 기자회견이 열리는 12월에 첫번째 자산 매입 규모 조정이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에 재확인된 연준의 완화적 태도를 감안하면 10월에 자산 매입 축소가 나타나더라도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만큼 강도 높게 진행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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