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4일 이마트[139480]가 자체브랜드(PB) 상품 확대와 온라인 유통사업 활성화로 실적을 늘릴 것이라며 투자의견을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이마트의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제시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수익성이 높은 PB 상품 개발과 영업비용 통제로 앞으로 3년간 주당순이익(EPS)이 16%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1년 만에 투자의견을 올렸다"고 밝혔다.
여 연구원은 이마트가 특히 PB를 활용해 대형할인점에 대한 규제 속에서도 이익률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PB 중에서도 제조·유통일괄형(SPA) 의류 상표가 실속형 소비자들을 끌어당겼다고 설명했다.
여 연구원은 이어 이마트의 온라인 매장인 '이마트몰'이 성장을 거듭해 내년 상반기에는 자체 물류센터를 가동할 예정이라며 이는 오프라인 매장의 규제 영향을 상쇄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규제 문제에 대해서는 "대형할인점의 의무휴업으로 할인점에 납품하는 중소상인의 불만이 커지는 등 규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대형할인점 의무휴업에 동참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많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마트의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제시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수익성이 높은 PB 상품 개발과 영업비용 통제로 앞으로 3년간 주당순이익(EPS)이 16%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1년 만에 투자의견을 올렸다"고 밝혔다.
여 연구원은 이마트가 특히 PB를 활용해 대형할인점에 대한 규제 속에서도 이익률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PB 중에서도 제조·유통일괄형(SPA) 의류 상표가 실속형 소비자들을 끌어당겼다고 설명했다.
여 연구원은 이어 이마트의 온라인 매장인 '이마트몰'이 성장을 거듭해 내년 상반기에는 자체 물류센터를 가동할 예정이라며 이는 오프라인 매장의 규제 영향을 상쇄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규제 문제에 대해서는 "대형할인점의 의무휴업으로 할인점에 납품하는 중소상인의 불만이 커지는 등 규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대형할인점 의무휴업에 동참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많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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