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5일 중국 내수 1등주를 주목해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용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간담회에서 발표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사례를 볼 때 중국 내수 소비재 산업의 1등주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조 센터장은 중국 소비재 산업이 유망한 이유를 도시화에서 찾았다.
그는 "현재 중국의 도시화는 50% 조금 넘는 수준인데 도시화가 진척됨에 따라소비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있을 것"이라며 "도시화 수준이 1%포인트 오르면 1천억위안(약 18조원) 이상의 신규 소비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조 센터장은 세계적인 투자인 워런 버핏의 예를 들며 "버핏은 미국 소비시장이성장할 때 소비주에 장기 투자해 성과를 거뒀다"며 "중국 내 독점력 있는 소비재 1등주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발표에 이어 하나대투증권이 종합자산관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단행한조직개편과 관련한 설명이 있었다.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투자 고객 가운데 손실이 많이 난 자산을 장기간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재조정해보자는 취지로 팀도 새로 꾸리고 콘텐츠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용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간담회에서 발표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사례를 볼 때 중국 내수 소비재 산업의 1등주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조 센터장은 중국 소비재 산업이 유망한 이유를 도시화에서 찾았다.
그는 "현재 중국의 도시화는 50% 조금 넘는 수준인데 도시화가 진척됨에 따라소비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있을 것"이라며 "도시화 수준이 1%포인트 오르면 1천억위안(약 18조원) 이상의 신규 소비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조 센터장은 세계적인 투자인 워런 버핏의 예를 들며 "버핏은 미국 소비시장이성장할 때 소비주에 장기 투자해 성과를 거뒀다"며 "중국 내 독점력 있는 소비재 1등주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발표에 이어 하나대투증권이 종합자산관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단행한조직개편과 관련한 설명이 있었다.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투자 고객 가운데 손실이 많이 난 자산을 장기간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재조정해보자는 취지로 팀도 새로 꾸리고 콘텐츠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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