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삼성SDI[006400]의 2차전지 사업이 삼성그룹의 '차세대 먹을거리'라며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선진국에서 LCD TV 수요는 정체국면에 돌입했고내년부터 스마트폰·태블릿 PC 수요 증가세도 둔화할 전망"이라며 "애플 대비 크게저평가된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강하게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 2차전지 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삼성SDI의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소 연구원은 "테슬라·BMW·폴크스바겐의 친환경자동차 패권경쟁이 본격화되고있고 각국 정부는 ESS 2차전지 인프라 투자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삼성SDI의 매출성장률이 삼성그룹의 다른 계열사들을 압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SDI는 실적 모멘텀을 중시하는 투자자들보다는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초점을 맞추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주식"이라며 "길게 보면 삼성SDI가 정답"이라고덧붙였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선진국에서 LCD TV 수요는 정체국면에 돌입했고내년부터 스마트폰·태블릿 PC 수요 증가세도 둔화할 전망"이라며 "애플 대비 크게저평가된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강하게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 2차전지 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삼성SDI의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소 연구원은 "테슬라·BMW·폴크스바겐의 친환경자동차 패권경쟁이 본격화되고있고 각국 정부는 ESS 2차전지 인프라 투자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삼성SDI의 매출성장률이 삼성그룹의 다른 계열사들을 압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SDI는 실적 모멘텀을 중시하는 투자자들보다는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초점을 맞추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주식"이라며 "길게 보면 삼성SDI가 정답"이라고덧붙였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