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6일 장기간의 부진을 털고 반등을 시도하는 업종 가운데 조선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오랜 시간 부진을 면치 못한 건설, 조선, 화학,철강, 증권 업종의 주가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업종별로 업황 회복 정도에따라 주가 차별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가격이 매력적인데다가 업황 개선이 동반되는 업종으로 조선업을꼽았다.
그는 "조선업은 단순한 수급 개선뿐만 아니라 펀더멘털(기초여건)의 동반 회복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업종"이라며 "특히 조선업황 개선과 함께 풍력발전산업의 회복으로 조선 기자재 업체들의 영업환경도 나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조선업 관련 기업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와 하반기 실적개선이 두드러지는 삼성중공업[010140]과 내년 이익 증가 기대감이 높은 대우조선,현대중공업[009540]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선기자재 업체 가운데는 해양플랜트와 LNG선 수주 증가에 따른 수혜가 있을것으로 보이는 성광벤드[014620], 태광[023160], 동성화인텍[033500] 등이 유망종목으로 제시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오랜 시간 부진을 면치 못한 건설, 조선, 화학,철강, 증권 업종의 주가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업종별로 업황 회복 정도에따라 주가 차별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가격이 매력적인데다가 업황 개선이 동반되는 업종으로 조선업을꼽았다.
그는 "조선업은 단순한 수급 개선뿐만 아니라 펀더멘털(기초여건)의 동반 회복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업종"이라며 "특히 조선업황 개선과 함께 풍력발전산업의 회복으로 조선 기자재 업체들의 영업환경도 나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조선업 관련 기업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와 하반기 실적개선이 두드러지는 삼성중공업[010140]과 내년 이익 증가 기대감이 높은 대우조선,현대중공업[009540]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선기자재 업체 가운데는 해양플랜트와 LNG선 수주 증가에 따른 수혜가 있을것으로 보이는 성광벤드[014620], 태광[023160], 동성화인텍[033500] 등이 유망종목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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