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003470] 임원들이 동양그룹의 유동성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줄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 눈길을 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진석 동양증권 대표이사는 전날 동양증권 보통주 1천11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그 밖에도 이날 오후 2시 45분을 기준으로 정 대표를 포함해 총 41명의 동양증권 임원들이 전날 자사주를 장내매수한 사실을 줄줄이 공시했다.
정 대표와 김 부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임원들은 직급에 따라 대부분 300∼1천주 범위에서 전날 동양증권 보통주를 장내매수했다.
동양증권 임원들이 월말에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7월부터 정 대표를 포함한 40여명의 임원들이 일정 수량의 자사주를 특정일에 맞춰 장내 매수해왔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이날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이번 그룹 위기와 특별히 연관된 것은 아니라면서 "경영진이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가 장기적으로 괜찮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작년 여름부터 자사주를 매입해왔다"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진석 동양증권 대표이사는 전날 동양증권 보통주 1천11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그 밖에도 이날 오후 2시 45분을 기준으로 정 대표를 포함해 총 41명의 동양증권 임원들이 전날 자사주를 장내매수한 사실을 줄줄이 공시했다.
정 대표와 김 부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임원들은 직급에 따라 대부분 300∼1천주 범위에서 전날 동양증권 보통주를 장내매수했다.
동양증권 임원들이 월말에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7월부터 정 대표를 포함한 40여명의 임원들이 일정 수량의 자사주를 특정일에 맞춰 장내 매수해왔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이날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이번 그룹 위기와 특별히 연관된 것은 아니라면서 "경영진이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가 장기적으로 괜찮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작년 여름부터 자사주를 매입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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