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0일 코스피가 10월에 박스권흐름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지난 2년여간 유로존 불안과 부진한글로벌 경기 속에 박스권 흐름을 이어왔다"며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회복에 따라 코스피가 그동안의 박스권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당분간은 미국보다 유럽이 글로벌 매크로 회복의 동력으로 작용할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유로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최근 7분기 만에 처음으로 전분기 대비플러스로 돌아섰고 미국과의 기업이익 모멘텀의 상대비교에서도 나은 모습을 보이고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논란과 이탈리아 연방정부 붕괴 우려 등 불안요인등은 단기적으로 증시 흐름을 조정할 요인으로 꼽혔다.
장 연구원은 "매크로 회복이 꾸준히 이뤄지면서 증시 조정의 폭은 짧고 기간도길지 않을 것"이라며 "10월 코스피 밴드는 월 초반 조정 흐름을 고려해 1,920∼2,060포인트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지난 2년여간 유로존 불안과 부진한글로벌 경기 속에 박스권 흐름을 이어왔다"며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회복에 따라 코스피가 그동안의 박스권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당분간은 미국보다 유럽이 글로벌 매크로 회복의 동력으로 작용할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유로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최근 7분기 만에 처음으로 전분기 대비플러스로 돌아섰고 미국과의 기업이익 모멘텀의 상대비교에서도 나은 모습을 보이고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논란과 이탈리아 연방정부 붕괴 우려 등 불안요인등은 단기적으로 증시 흐름을 조정할 요인으로 꼽혔다.
장 연구원은 "매크로 회복이 꾸준히 이뤄지면서 증시 조정의 폭은 짧고 기간도길지 않을 것"이라며 "10월 코스피 밴드는 월 초반 조정 흐름을 고려해 1,920∼2,060포인트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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