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일 중국 유아용품 시장에 진출한 락앤락[115390]의 실적이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3천원으로 올렸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은 중국 시장에서 젖병 등 용품을 시작으로 기저귀, 분유 등 소모품까지 상품 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락앤락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유통 영업력을 바탕으로 중국 전역에서 33개 도매상을 통해 1천800개매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중국 4대 유아용품 전문 체인점에 연말까지 500개 매장의 추가 입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락앤락의 중국부문 실적 증가는 물론 내년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을 각각 4%포인트 가량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락앤락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8%, 27.
1% 증가한 1천454억원과 252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부문에서 성장이 이어져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부문에서는 성장 둔화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은 중국 시장에서 젖병 등 용품을 시작으로 기저귀, 분유 등 소모품까지 상품 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락앤락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유통 영업력을 바탕으로 중국 전역에서 33개 도매상을 통해 1천800개매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중국 4대 유아용품 전문 체인점에 연말까지 500개 매장의 추가 입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락앤락의 중국부문 실적 증가는 물론 내년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을 각각 4%포인트 가량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락앤락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8%, 27.
1% 증가한 1천454억원과 252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부문에서 성장이 이어져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부문에서는 성장 둔화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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