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일 SBS[034120]가 광고 매출 부진으로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BS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9% 감소한 1천550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96억원으로 시장 기대 수준을 크게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광고 경기 침체로 TV광고 판매율은 40%를 밑돌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 이후에도 광고 경기가 부진하겠지만, 광고 성수기를 맞아 TV광고 판매율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드라마 상속자들, 별에서 온 남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 드라마가 방영될 예정이고 내년 2월 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광고판매율 역성장의 폭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BS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9% 감소한 1천550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96억원으로 시장 기대 수준을 크게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광고 경기 침체로 TV광고 판매율은 40%를 밑돌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 이후에도 광고 경기가 부진하겠지만, 광고 성수기를 맞아 TV광고 판매율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드라마 상속자들, 별에서 온 남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 드라마가 방영될 예정이고 내년 2월 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광고판매율 역성장의 폭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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