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1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989억원이 이탈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28일 이후 21거래일째 순유출 상태가 이어졌으며 이 기간 순유출 규모는 3조4천54억원에 달했다.
코스피가 2,000선을 놓고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환매성 자금의 유출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4포인트(0.74%) 내린 1,996.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120억원, 3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이 85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시장을 압박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316억원이 빠져나가 35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2조5천855억원이 빠져 총 설정액은 73조483억원, 순자산은 74조266억원이 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989억원이 이탈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28일 이후 21거래일째 순유출 상태가 이어졌으며 이 기간 순유출 규모는 3조4천54억원에 달했다.
코스피가 2,000선을 놓고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환매성 자금의 유출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4포인트(0.74%) 내린 1,996.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120억원, 3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이 85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시장을 압박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316억원이 빠져나가 35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2조5천855억원이 빠져 총 설정액은 73조483억원, 순자산은 74조266억원이 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