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은행업 3분기 실적 개선 전망"

입력 2013-10-04 08:20  

하나대투증권은 4일 상반기에 부진했던 은행업종의 실적이 3분기에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 은행들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내놓아 시장 눈높이를 많이 낮춰 놓았다"며 "3분기에는 실적이 많이 올라와 은행업종의 3분기 순이익은 1조8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5.5%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둔화하면서 이자이익도 전분기보다 늘어나는 은행이 많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동양그룹 계열사들의 법정관리 신청에도 충당금 문제가 부각되지 않고 연체율이 안정적인 점도 은행업종의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꼽았다.

한 연구원은 "경기지표가 호전되는 가운데 하반기로 갈수록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마저 올라올 가능성이 커 은행업종의 전망은 밝다"며 하반기 유망종목으로 우리금융[053000]과 BS금융, JB금융 등을 제시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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