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003470] 주가가 롯데그룹 인수설과 금융감독원의 무기한 '특별검사' 등 각종 호재와 악재에 출렁이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증권은 오전 9시 7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4.10% 하락한 2천455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전 거래일인 4일에는 롯데그룹 인수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 가까이 급등하다가 롯데 측이 이를 부인하면서 상승폭을 10% 가까이 반납했다.
이날 주가 하락은 금감원이 동양증권에 대한 특별검사를 무기한 진행하기로 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금감원이 증권사에 대한 무기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외환위기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금감원은 지난달 23일 동양증권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 데 이어 30일 특별검사로 전환했고 이후 동양증권, 동양자산운용, 동양생명, 동양파이낸셜대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증권은 오전 9시 7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4.10% 하락한 2천455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전 거래일인 4일에는 롯데그룹 인수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 가까이 급등하다가 롯데 측이 이를 부인하면서 상승폭을 10% 가까이 반납했다.
이날 주가 하락은 금감원이 동양증권에 대한 특별검사를 무기한 진행하기로 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금감원이 증권사에 대한 무기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외환위기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금감원은 지난달 23일 동양증권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 데 이어 30일 특별검사로 전환했고 이후 동양증권, 동양자산운용, 동양생명, 동양파이낸셜대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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