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8일 LG이노텍[011070]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며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밑돌전망"이라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을 종전대비 각각 11.3%, 6.8% 하향 조정하고목표주가도 12만원으로 내린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연결 기준으로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은 1조6천198억원, 영업이이근 509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며 "3분기 연속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고, 4분기에도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066570]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인 G2와 신모델 출시 영향으로 모바일 부품의 매출이 증가했고, 모바일 부품의 평균공급단가(ASP)가 상승하는등 마진율이 점차 개선된 점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의 제품 비중 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조명시장에 대한 비중 확대로 적자 규모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밑돌전망"이라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을 종전대비 각각 11.3%, 6.8% 하향 조정하고목표주가도 12만원으로 내린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연결 기준으로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은 1조6천198억원, 영업이이근 509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며 "3분기 연속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고, 4분기에도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066570]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인 G2와 신모델 출시 영향으로 모바일 부품의 매출이 증가했고, 모바일 부품의 평균공급단가(ASP)가 상승하는등 마진율이 점차 개선된 점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의 제품 비중 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조명시장에 대한 비중 확대로 적자 규모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