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5거래일 연속으로 돈이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65억원이 이탈해 25거래일째 순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25거래일 동안 순유출 규모는 3조7천525억원에 달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장기화 우려 속에 펀드 자금 이탈이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6포인트(0.13%) 하락한 1,994.42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8일 연속 매수를 이어가 누적 순매수 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지만 기관의 매도세에 지수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387억원이 빠져나가 39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2천157억원이 증가해 총 설정액은 77조2천221억원, 순자산은 78조2천630억원이 됐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65억원이 이탈해 25거래일째 순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25거래일 동안 순유출 규모는 3조7천525억원에 달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장기화 우려 속에 펀드 자금 이탈이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6포인트(0.13%) 하락한 1,994.42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8일 연속 매수를 이어가 누적 순매수 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지만 기관의 매도세에 지수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387억원이 빠져나가 39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2천157억원이 증가해 총 설정액은 77조2천221억원, 순자산은 78조2천630억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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