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이번 주말이 미국 재정협상 고비"

입력 2013-10-10 08:33  

대신증권은 10일 오는 주말까지 미국의 재정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글로벌 증시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말이 미국 재정협상의 주요 고비가 될 것"이라며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에 국한되었던 불확실성이 글로벌 증시로 확산될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타협의 조짐이 없는 것은 아니다"며 "오바마 대통령은 8일 회견을통해 정부가 정상화되고 부채 한도를 상향 조정하면 오바마케어에 대해서도 협상할수 있다고 밝혔고, 공화당 내에서도 2011년도와 같은 슈퍼위원회 구성을 통해 재정협상의 타협점을 만들자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시점에서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는 연말까지 협상의 시한을 두는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디폴트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면서 재정불확실성으로 연말까지 양적완화가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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