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이 주가조작 의혹을 받아온 서정진 회장의 검찰 고발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3.47% 내린 4만4천550원에 거래됐다.
지난 8일 증권선물위원회는 서정진 회장을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고 회사 실적 논란에 따른 주가 급락을 방지하려고 셀트리온과 계열사 법인 자금 등을 동원, 세 차례에 걸쳐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 측은 "특정 목적을 가지고 주가 형성에 인위적으로 개입한적이 없으며 부당이익을 취한 사실도 없다"면서 "공매도 연계 투기세력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증선위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검찰 고발 결정에 반발했다.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가 유럽연합에서 최종 판매 허가를 받고 주가가 6만원대까지 치솟았으나 주가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4만4천원대로 떨어진 상태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3.47% 내린 4만4천550원에 거래됐다.
지난 8일 증권선물위원회는 서정진 회장을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고 회사 실적 논란에 따른 주가 급락을 방지하려고 셀트리온과 계열사 법인 자금 등을 동원, 세 차례에 걸쳐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 측은 "특정 목적을 가지고 주가 형성에 인위적으로 개입한적이 없으며 부당이익을 취한 사실도 없다"면서 "공매도 연계 투기세력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증선위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검찰 고발 결정에 반발했다.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가 유럽연합에서 최종 판매 허가를 받고 주가가 6만원대까지 치솟았으나 주가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4만4천원대로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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