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매일유업 3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것"

입력 2013-10-11 08:45  

SK증권은 11일 매일유업[005990]의 3분기 실적이 가격 인상 지연 여파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김 승 SK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3천451억원, 94억원으로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8월 1일 원유 가격 인상 이후 제품가격 인상이 50일 이상 미뤄진것이 실적 둔화의 주된 요인"이라며 "국내외 신규사업 투자비용 증가도 부진한 실적에 한몫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가격 인상효과가 4분기부터는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발효유, 가공유 등의 가격 인상이 있었고 치즈 등 기타 유제품의가격도 이달 중 오를 것"이라며 "가격 인상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효과는약 3.2%에 달해 원가 상승분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SK증권은 매일유업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5만1천700원으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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