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종의 올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기대감에 은행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053000]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2.08% 상승한 1만2천2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 대비 1.59% 상승한 3만8천300원에 거래됐고 신한지주[055550]도 0.90% 올랐다.
이고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기업 여신 구조조정 실시로 추가 대손충당금전입이 집중됐던 2분기에 비해 대손비용이 정상화하고 일회성 손실요인도 해소됐다면서 "은행업종의 3분기 실적이 간만에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은행업종 순이익 합계가 1조9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0.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현수 KB투자증권 연구원도 "신용위험 지표가 낮아지고 가계부문 대출 중 은행권이 담당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은행권 대출이 증가하면서 은행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053000]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2.08% 상승한 1만2천2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 대비 1.59% 상승한 3만8천300원에 거래됐고 신한지주[055550]도 0.90% 올랐다.
이고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기업 여신 구조조정 실시로 추가 대손충당금전입이 집중됐던 2분기에 비해 대손비용이 정상화하고 일회성 손실요인도 해소됐다면서 "은행업종의 3분기 실적이 간만에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은행업종 순이익 합계가 1조9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0.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현수 KB투자증권 연구원도 "신용위험 지표가 낮아지고 가계부문 대출 중 은행권이 담당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은행권 대출이 증가하면서 은행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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